[k1.live] 시즌 두 번째 ‘연고지 더비’ 선발 명단 공개...안양은 '모따', 서울은 '린가드' 벤치 대기

이종관 기자 2025. 5. 6. 17: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맹

[포포투=이종관(안양)]


올 시즌 두 번째 ‘연고지 더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FC안양은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현재 안양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해있고, 서울은 13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안양은 김운, 마테우스, 채현우, 에두아르도, 강지훈, 김정현, 토마스, 이태희, 김영찬, 이창용, 김다솔이 출격한다. 벤치는 박정훈, 최성범, 야고, 모따, 김보경, 최규현, 이민수, 박종현, 황병근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서울은 조영욱, 정한민, 정승원, 루카스, 황도윤, 류재문, 최준, 야잔, 김주성, 김진수, 강현무가 선발 출전한다. 둑스, 린가드, 바또, 문선민, 박장한결, 이시영, 김진야, 박성훈, 최철원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시즌 두 번째 ‘연고지 더비’다. 안양과 서울은 역사가 깊은 라이벌이다. 연고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 서울은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 LG 치타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1996년, 정부의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으로 인해 기존 연고지인 서울에서 안양으로 강제 이전했다. 이후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안양 LG라는 이름을 달고 K리그에서 활동했고, 2004년에 다시 서울로 연고를 옮겼다.


지난 시즌, 안양이 K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승격을 일궈냈고 자연스레 두 팀을 향해 시선이 쏠렸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미디어데이 당시 안양 유병훈 감독은 “저희 입장에서는 FC안양의 창단 계기는 2004년 안양 LG가 서울 연고 이전이다. 그 당시 안양 팬들이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13년에 K리그2에서 창단을 했고, 2024년에 승격해 이 자리에 있다.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라고 말했고 서울 김기동 감독 역시 “연고 이전이 아니라 연고 복귀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감독이 말하는 것보다는 연맹에서 잘 정리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를 맞받아치기도 했다.


정 반대의 흐름을 타고 있는 양 팀이다. 안양은 직전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패배하긴 했으나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K리그1 무대에 안착했다. 이에 반해 서울은 최근 5경기 무승, 3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는 중이다.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은 서울의 승리로 끝났다. 당시 서울은 린가드, 루카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안양을 2-1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어느 쪽이 될지 큰 주목을 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