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논란에 '진퇴양난'...백종원 "방송활동 중단"
허위 광고 의혹 수사까지…백 대표, 사과 영상 올려
방송 갑질 의혹에는 "제 잘못…겸손했어야"
더본코리아, 상장 반년도 안 돼 주가 60% 남짓 빠져
[앵커]
함량 미달인 '빽햄'을 시작으로 잇따른 논란에 수사까지 받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다시 고개 숙였습니다.
백 대표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각종 논란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함량 미달인 '빽햄'을 시작으로 원산지 표기 오류와 농지법 위반 등 구설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결국, 허위 광고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되자 백 대표는 자신의 공식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지난 3월 홈페이지와 주주총회를 통해 잇따라 사과했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다시 고개 숙인 겁니다.
[백종원 / 더본코리아 대표 :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습니다.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바꾸겠습니다. 2025년을 더본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지는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방송에 출연시켰다는, 최근 불거진 갑질 의혹에도 입을 열었습니다.
백 대표는 자신의 잘못이라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종원 / 더본코리아 대표 : 좋은 방송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제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저의 책임이고 불찰입니다.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유명세를 타고 화려하게 상장했지만, 잇따른 논란으로 반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최고점 대비 주가가 60% 가까이 빠졌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 구경도 돈 받는다?...'임장크루'가 부른 임장비 논란
- "사기당했다"...멘붕 온 국민의힘 긴급의총 [Y녹취록]
- 트럼프 "의약품도 관세"...변종 바이러스 연구 지원 중단
- 파병 공식화 북러, 이벤트 쏟아내며 밀착 과시
- 경찰, 길거리에서 흉기로 시민 다치게 한 20대 체포
- [속보] 항공사 기장 살해 후 도주 전 부기장, 울산서 검거
- "땡큐 삼성"·"♡SK하이닉스"...젠슨황 러브콜에 증시도 '활짝'
- 이란, '호르무즈 우회로' 또 타격...'선별 통제' 계속
- 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이란, 걸프국 공격
- [속보] 경찰, '남양주 스토킹 살인' 신상공개 심의위 개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