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문수 측 "여론조사 단일화 안 돼"…"한덕수 예우 갖춰 사퇴시켜야"
이지율 2025. 5. 6. 16:1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방식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 측은 한 후보 측을 흡수 통합하는 형식의 단일화를 구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 측 핵심관계자는 오늘 MBN과 통화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에 대한 예우를 최대한 갖춰 후보 자진 사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 등이 진행한 담판모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후보 측은 "지금 현재 제시되고 있는 11일 (단일화) 일정 등 그 방안 자체는 전부 법적으로도 흠결이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내일(7일) 국민의힘이 전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 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아무 의미가 없다"며 "그런 방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당 지도부가 전당대회 소집을 후보 압박용으로 쓰고 있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의 단일화가 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에 이어 오늘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문수, 한덕수 예비후보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지율 기자 lee.jiyu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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