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투자전략 등 고객서비스 중시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매일경제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되기 위한 주요 연금사업자들의 경쟁이 뜨거웠던 만큼 지난달 21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심사위원 회의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퇴직연금과 관련된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박용범 매일경제 증권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퇴직연금펀드 부문은 업체의 별도 신청 없이 공동 주최 기관이자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가 제공한 설정액, 순자산, 수익률 등 다양한 객관적 지표를 수상자 선정 평가에 활용했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업권별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는 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정량평가와 가입자 서비스 등의 정성평가를 혼합해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정량평가는 직전 1년·3년 평균·5년 평균 등 기간별 수익률 25%, 적립금 규모 및 3년 평균 증가율 15% 등 총 40%를 반영했다. 정성평가는 운용조직 및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등을 포함한 운용 프로세스 30%, 가입자 교육과 고객 보호장치 등 가입자 서비스 30%를 합쳐 총 60%를 차지했다. 심사는 한국펀드평가의 정량·정성 평가를 반영한 사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추천된 부문별 상위 업체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치열한 심의 끝에 사업자 부문에서는 수익률과 적립금 규모, 위험 관리, 가입자 교육·컨설팅, 소비자 보호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대상을 정하고, 은행·증권·보험 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금융사를 선정했다.
지난해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 시행을 계기로 올해 매일경제 퇴직연금대상은 주요 업체들의 참여 열기가 유독 뜨거웠다.
심사위원회는 수익률과 최근 설정액 성장률 같은 정량평가뿐만 아니라 고객 연령, 투자성향별 고객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등 정성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증권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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