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염혜란 “애순아, 엄마 상 받았다. 부장원 아니고 장원이야”…아이유 '눈물'
이정문 2025. 5. 6. 16:03

염혜란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염혜란이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염혜란은 “정말 고맙다. 여기 우리 애순이들 있는데, ‘애순아, 엄마 상 받았다. 부장원 아니고, 장원이야’”라고 전해 ‘애순이’를 연기한 아이유의 눈물을 글썽이게 했다.

‘폭싹 속았수다’가 방영된 이후 전국 모든 엄마와 딸들의 마음에 ‘애순이’가 남는 순간이 있었듯, 그런 애순이를 떠올리면 그를 감싸안고 있는 광례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르기 마련이다.
보편적인 ‘엄마와 딸’의 서사이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엄마와 딸’ 사이의 관계를 애절하게 그려낸 염혜란과 아이유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기에, 이번 백상에서 두 사람의 얼굴이 잡히자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염혜란은 수상 소감으로 “같이 후보에 올랐던 후배 배우들에게도 뜨거운 박수 보내고 싶다. 항상 자극받고, 잘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내가 여우 조연상을 받았다. 정말 훌륭한 여자 조연 배우들이 엄청 많이 나온다. 나이를 떠나서 훌륭한 배우들에게 정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내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팬으로서 보면서 어쩜 한 장면, 한 장면 이렇게 정성과 공을 들였을까 싶었다. 스태프들이 아니라 또 하나의 배역으로 느껴졌다. 고맙다”라고 말하며 눈물지었다.

염혜란은 “‘광례’로 기억해 주신 시청자들 감사드린다. 임상춘 작가님, 김원석 연출님과 동시대에 살아 같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속 애순이와 광례로 있어 준 딸과 엄마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고백해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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