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키스하려는데 여자친구가 피해" 프러포즈 흑역사 소환 ('야구대표자2')

남금주 2025. 5. 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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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흑역사로 남은 프러포즈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5일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 5화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장내 아나운서로 데뷔한 엄지윤의 체험기와 'YOUNG'을 주제로 대표자들의 자기 구단 자랑 배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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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대호가 흑역사로 남은 프러포즈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5일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 5화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장내 아나운서로 데뷔한 엄지윤의 체험기와 'YOUNG'을 주제로 대표자들의 자기 구단 자랑 배틀이 벌어졌다.

야외 MC 엄지윤이 이번에 방문할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로, '승리 요정' 기운이 절실했던 이대호는 소식을 접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엄지윤은 모두가 기다렸던 키스타임 이벤트에 퍼펙트한 리드 멘트와 함께 깔끔한 마무리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대호는 과거 아내에게 야구장에서 프러포즈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야구장에서 저도 프러포즈를 했다. '키스하세요' 해서 하려고 하니까 (당시에는) 여자친구가 놀라서 피하는 거다"라며 "그 짤이 아직도 돌고 있다. 이대호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피했겠냐고"고 흑역사를 소환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레전드 선수 출신 대표자들은 프로 선수로 데뷔하기 전 '라떼 스토리'를 소환했다. 대표자들 중 유일하게 신인왕 출신인 신재영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추신수와 라이벌이었던 이대호의 학창 시절 이야기, 그리고 야구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친구가 멋있게 보여서 야구를 시작했다는 유희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YOUNG' 타이틀은 예상대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키움 히어로즈에게 돌아갔고 신재영은 "5강에 항상 들지 못하고 꼴찌 후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반지를 받으니까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2' 6화는 오는 12일에 공개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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