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완성도 높이려면 1년전부터 사무국 운영을”
진해군항제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축제 개최 1년전부터 사무국을 구성·운영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창원시가 지난 2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제63회 진해군항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창원시/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이어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의 안정적인 유료화를 위해서는 행사를 취소를 대비해 국비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방안이 필요하며, 충분한 마케팅과 판매기간이 소요돼 최소한 올해 6월부터는 사업을 시행해야 실패율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위원회는 또 체류형 관광 콘텐츠인 '체리블라썸 뮤직페스티벌'은 지역상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해서 먹고,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로, 주요 소비계층인 MZ세대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군·경 유관기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시 지원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국내외 32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282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벚꽃 빼고 다 바뀌었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기존 군항제 프로그램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이마트24, 잔망루피, 펩시, 롯데 벨리곰 등 민간기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콘텐츠 다양성과 대중적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주요 행사장 편의시설 확충, 불법 노점상 근절, 주민 불편 해소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발전 과제들도 활발히 논의됐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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