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라이즈' 21개 대학에 1403억 투입한다

김동근 기자 2025. 5.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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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충남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에 1403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충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어 수행대학 선정안과 124개 추진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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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차 라이즈위원회서 124개 추진과제 등 심의·의결
김태흠 "뼈를 깎는 혁신의지 대학을 제대로 지원할 것"
충남도는 지난 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충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충남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에 1403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충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어 수행대학 선정안과 124개 추진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1차 연도 예산은 글로컬대학 지원을 비롯한 1362억 원으로, 가장 많은 534억 원을 핵심과제인 '지역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에 투입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어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제도며, 도내 16개 대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광·외식 등 44개를 운영해 지역취업 보장형 실무인재(4000여 명)를 양성한다.

또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대학 역량을 활용하고자 대학과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 활성화, 논산시 스마트팜 등 32개 지역현안을 발굴했다.

시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연계하는 지방비(41억 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예산은 1403억 원으로 증가한다.

앞으로 5년 동안 선정대학과 협력해 △5대 주력산업 부가가치액 증가(62조 원→71조 원) △청년고용률 상승(43%→48%) △청년 전입 증가(청년 순이동률 -0.5%→+0.1%) △도민 삶의 만족도 향상(6.2→6.6)을 핵심목표로 삼아,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발전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한 달여간 공모해 학계와 교육계, 경제·산업계 전문가 15명으로 꾸린 선정평가위원회가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온라인 대면평가를 진행했다.

대학별로 공모선정 결과를 안내한 뒤 이의신청을 접수해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며, 이후 대학으로부터 최종 선정결과와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보완사항 등을 반영한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도와 선정대학 간 협약을 맺어 본격 추진한다.

김 지사는 이날 "2040년이면 대입 인원이 40만 명대에서 20만 명대로 준다고 한다. 대학 수나 입학 정원을 반으로 줄이는 구조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도는 △대학 구조조정 △특성화 △계약학과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4대 분야에 집중해 라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 분배해 예산을 나눠 갖는 방식은 자제하고 정말 뼈를 깎는 혁신 의지를 보이는 대학을 선별해 제대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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