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예뻐도 너무 예뻐"…'미담 제조기' 박보검·아이유·강하늘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최근 연예계에 스타들의 따뜻한 미담이 잇따라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특히 강하늘, 박보검, 아이유 등 '인성 스타'로 손꼽히는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먼저 박보검은 최근 짧은 시간 안에 세 건의 미담이 연이어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 군 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한 유튜버는 지난 8일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항상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보면 상상 이상의 인성"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럭키비키(착한 사람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의 정점"이라고 덧붙이며 박보검의 따뜻한 성품을 강조했다.
배우 정은표 역시 지난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박보검과의 훈훈한 일화를 소개했다.
정은표는 "딸이 박보검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박보검 배우가 '구르미 그린 달빛' DVD와 손편지,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 등을 선물로 보내줬다"며 "직접 방송을 보고 수소문해서 우리 집 주소까지 알아낸 것 같다.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공간 디자이너로 참여한 A 씨도 지난 19일 개인 채널을 통해 박보검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을 공개했다. 촬영 도중 실수로 아이패드를 화면에 두고 오케이 사인이 났지만 박보검이 이를 자신의 연기 문제로 돌리며 재촬영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A 씨는 "그는 제 실수를 덮어주기 위해 본인의 연기를 문제 삼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보검은 이후 "아니야, 안 걸렸어. 걱정 마요"라고 말하며 아이패드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인 아이유의 미담도 이어졌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 역을 맡은 신예 김태연의 어머니는 개인 계정을 통해 아이유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이유는 첫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김태연을 위해 함께 드레스숍에 들러 헤어와 메이크업도 직접 지원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원조 미담 제조기' 강하늘의 선행도 다시금 회자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유재석은 강하늘이 작품에 들어가기 전 스태프들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연락망을 먼저 챙긴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막내 스태프들에게는 휴대전화를 선물하고, 군 시절에는 전우들의 귀를 파주고 뾰루지를 짜줬다는 유쾌한 일화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이에 "재석 선배님이 스태프를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며 영향을 받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얼굴만큼이나 마음마저 예쁜 스타들의 미담이 전해지면서 대중은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진다", "진짜 이런 사람들이 오래 사랑받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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