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용자 96.4% '유심 보호' 가입…"7일 대부분 완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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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용자의 96.4%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완료했다.
SKT 이용자 2300만명과 알뜰폰 이용자 200만명을 합한 2500만명 중 96.4%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셈이다.
해외 로밍 서비스 사용으로 당장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기 힘든 이용자를 제외하면 7일까지 대부분의 이용자가 서비스 가입을 완료할 것이라는 게 SKT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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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용자 2500만명 중 2411만명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유심 교체율은 13%… "해외 출국자 교체 원활"

SK텔레콤 이용자의 96.4%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완료했다. 이르면 7일까지 이용자 대부분이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6일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고객 정보 보호 조치 현황을 발표했다. S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SKT 이용자는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총 2411만명이다. SKT 이용자 2300만명과 알뜰폰 이용자 200만명을 합한 2500만명 중 96.4%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 셈이다. 유심 보호 서비스는 불법 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앞서 2일 SKT는 이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변경했다. 이후 유심 보호 서비스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용량에 맞춰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했다. 해외 로밍 서비스 사용으로 당장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기 힘든 이용자를 제외하면 7일까지 대부분의 이용자가 서비스 가입을 완료할 것이라는 게 SKT측 설명이다.
오는 14일부터는 해외 로밍 서비스 사용자도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심 보호 서비스 2.0'을 시작한다. 이미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된 이용자의 경우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적용된다.
같은 시간 유심 교체는 104만명이 완료했다. 유심 교체 예약 신청자는 누적 780만명이다. 이 중 13%가 유심을 교체한 셈이다. SKT는 앞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수 없는 해외 출국자의 유심 교체를 먼저 지원했다. 이달 말까지 유심 500만개를 추가 확보해 유심 교체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T는 6일 브리핑에서 "출국 고객이 감소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가장 붐비는 시간인 새벽 5시부터 8시 사이에도 대기 시간이 1시간 내외로 줄었다"며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대기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아 원활한 교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SKT는 이날 유심 교체 전 주의 사항도 안내했다. '다른 SIM 사용 제한' 기능이 활성화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단말의 경우 이 기능이 활성화된 채 유심을 교체하면 휴대폰이 잠긴다. 반드시 사용 제한 기능을 해제하고 유심을 교체해야 한다. 또 '유심카드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활성화한 이용자의 경우 비밀번호 설정 후 3회 연속 비밀번호를 틀리면 유심이 잠긴다.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유심 교체 시 발생한 사례는 대고객 설명과 함께 조치했으며 다른 매장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 중"이라고 했다.
한편 신규 가입, 기기 변경 등의 업무는 지난 5일부터 중단했다. 이 기간 직영·대리점이 아닌 판매점에서의 신규 고객 유치도 평소 대비 4분의 1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판매점의 신규 가입 감소에 따른 영업 보상 여부나 가입 해지 위약금 면제에 대해선 아직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월드 매장, T월드 온라인 매장 등 SKT 직영·대리점은 전국 2600개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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