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가 집으로 찾아갑니다…관악구, ‘건강동행팀’ 꾸려 고령자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만성질환자 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서울 관악구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6일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달 제정·공포한 ‘관악구 어르신 등 건강동행서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시작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구 자체사업으로 본격 전환하고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이 있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가정으로 ‘건강동행팀’이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건강동행팀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다. 건강상담, 영양관리, 운동관리 등 3개월간 4∼5차례 가정으로 방문하는 ‘직접서비스’와 재택 의료서비스, 정신 상담, 복지 상담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동행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지난해 14곳에서 현재 17곳으로 늘어났다. 관악구는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동행센터(동 방문간호사, 돌봄SOS) ▲관내 복지관 ▲시립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 및 재가방문 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경로로 지원 대상자 의뢰를 받고 있다.
관악구에 따르면 건강동행사업으로 지난해 240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고혈압 ▲당뇨 ▲영양판정 ▲운동기능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정에서 만성질환을 적절히 관리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시설 입소를 줄이고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하여 관악구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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