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백상] '백상의 자랑' 수지·신동엽·박보검, 완벽한 MC 조합
유지혜 기자 2025. 5. 6. 14:30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3MC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올해도 변함없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세 사람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MC를 맡아 4시간 동안 이어진 시상식을 이끌었다. 올해로 일곱 번째 호흡을 맞춘 세 사람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수많은 후보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수상자를 축하했다. 동시에 후보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시상식을 한 편의 축제처럼 완성했다. 3MC가 '백상의 자랑'인 이유를 이번에도 직접 증명해냈다.
세 사람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MC를 맡아 4시간 동안 이어진 시상식을 이끌었다. 올해로 일곱 번째 호흡을 맞춘 세 사람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수많은 후보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수상자를 축하했다. 동시에 후보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시상식을 한 편의 축제처럼 완성했다. 3MC가 '백상의 자랑'인 이유를 이번에도 직접 증명해냈다.

올해 열 한 번째 백상 MC 마이크를 잡은 신동엽은 관록을 발휘하며 '백상의 중심'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4년 50회부터 52회까지 3년간 MC를 맡은 뒤 한 해 쉬고 54회부터 8년 연속 MC석을 지키고 있다. 총 11년이다. 때로는 묵직한 진중함으로, 때로는 번뜩이는 재치로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어린이날을 맞아 김고은, 김태리, 현봉식 등의 어린시절 사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홀로 무대에 나서 능청스러운 진행 실력으로 스타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의 예능감과 진행력은 생방송에서 더욱 빛난다.

올해에는 방송 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세 번째 백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까지 만끽했다. 신동엽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자가 된 것은 1994년 30회 TV 부문 코미디연기상, 2014년 50회 TV 부문 남자 예능상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제가 '향해, 항해'다. 30년 넘게 방송을 해왔지만, 어디를 향해 항해해 왔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항해를 시작할 후배들이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순조로운 항해를 돕는 순풍 같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상식을 관통하는 메시지로 수상 소감을 채워 시청자에 감동을 안겼다.
그는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제가 '향해, 항해'다. 30년 넘게 방송을 해왔지만, 어디를 향해 항해해 왔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항해를 시작할 후배들이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순조로운 항해를 돕는 순풍 같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상식을 관통하는 메시지로 수상 소감을 채워 시청자에 감동을 안겼다.

'백상의 아이콘' 수지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MC 10주년을 맞아 신동엽, 박보검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2012년 48회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처음으로 백상과 인연을 맺은 수지는 2016년 52회부터 MC를 맡아 열 번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 해도 빠짐없이 10년 내리 MC 마이크를 잡은 스타는 역대 백상 MC 중 수지가 최초다. 기념비적인 해인 10년 동안 수지는 백상과 함께 성장했고, 백상의 진행자이자 배우로서 점점 더 밝은 빛을 냈다.

그는 박보검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후 “백상예술대상 MC를 처음 맡았을 때 정말 떨렸지만 설렘과 기쁨이 더 컸다. 그랬던 제가 10년째 여기 서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향해 항해하겠다”고 소회와 각오를 남겼다. 10년간 다진 순발력과 입담은 어김없이 빛났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드레스로 뽐낸 청순함과 우아한 매력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상의 얼굴' 박보검은 관객들과 스타들, MC들을 한 데 아우르며 시상식의 손난로 같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백상 MC를 맡은 박보검은 군 복무로 인한 57회를 제외하고 54회부터 61회까지 백상예술대상과의 의리를 지키고 있다.
따뜻한 성품으로 유명한 그는 후보자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따스한 눈빛,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며 훈훈함을 더했다. 9명의 어린이가 30년 후 백상예술대상을 상상하며 채운 1부 특별무대를 보면서는 함박 웃음을 지은 채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카메라, 무대 뒤를 지키는 스태프들이 주인공인 2부 특별무대 때는 “새 드라마 '굿보이'에서 액션·무술 배우로 함께 한 황인환 배우님,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당신은 '굿보이'입니다”라며 31일 첫 방송하는 JTBC 토일극 '굿보이'의 동료들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따뜻한 성품으로 유명한 그는 후보자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따스한 눈빛,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며 훈훈함을 더했다. 9명의 어린이가 30년 후 백상예술대상을 상상하며 채운 1부 특별무대를 보면서는 함박 웃음을 지은 채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카메라, 무대 뒤를 지키는 스태프들이 주인공인 2부 특별무대 때는 “새 드라마 '굿보이'에서 액션·무술 배우로 함께 한 황인환 배우님,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당신은 '굿보이'입니다”라며 31일 첫 방송하는 JTBC 토일극 '굿보이'의 동료들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백상예술대상의 중심이자 아이콘, 얼굴로 활약하며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낸 3MC는 61회 시상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꽉 채웠다. 눈빛과 말로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 진심을 담은 응원, 기분 좋은 웃음이 한 데 어우러져 이번 백상예술대상 역시 순항할 수 있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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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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