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마음 없다면 후보 자격 내려놓고 길 비키라”

최경진 2025. 5. 6. 14:2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내부 후보 사퇴론 첫 공개 언급
“말 바꾸는 정치인 이재명 하나로 족해”
▲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6일 “단일화할 마음이 없다면 김문수 후보는 후보 자격을 내려놓고 길을 비키라”고 직격했다.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에서 김 후보의 사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윤 원장이 사실상 처음이다.

윤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 바꾸는 정치는 이재명 하나로 족하다”며 김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자신을 공식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표한 바 있어, 윤 원장의 발언과 맞물려 당내 파장이 예상된다.

윤 원장은 “김문수고 한덕수고 상관없다”며 “그동안 모두가 떠들어 온 것처럼, 승리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높은 분을 얼른 가려서 준비해야 박빙 싸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시가 급하다. 국민의힘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당장 단일화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범죄자 및 그 추종 세력과 싸우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어떤 후보도 참여 안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단일화) 판이 깔렸는데도 김문수 후보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간 거짓으로 당원을 기만해 경선을 통과한 것이니 마땅히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