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이낙연 회동…“개헌연대 구축, 개헌 추진 협력하기로”

박영민 2025. 5. 6. 14: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개헌 연대를 구축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오늘(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한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 위기가 더 심화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의 계기를 잡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이 악마의 계곡을 넘어서 새로운 희망이 움트는 제7공화국으로 가도록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개헌 연대’를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누구에 의한 것이든 헌정 교란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왕적 대통령제를 특징으로 하는 현행 87년 헌법 체제는 미친 계엄과 잇따른 탄핵 같은 폐해를 드러내며 이미 죽은 체제가 됐다”면서 “그런데도 이 헌법을 유지하려는 세력은 개헌 대신 입법 독주를 통해 괴물 국가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이번 대선은 헌법 개정을 통해 정상 국가로 갈 것이냐, 입법 폭주를 통해 괴물 국가로 갈 것이냐의 대결”이라면서 “헌법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이 정상 국가로 되돌아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실질적인 자유민주주의가 파괴돼 버리고 헌정질서가 무력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에 이낙연 총리님께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충고와 노력을 해 주시겠다는 데 대해서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 총리님과 협의해 가면서 모든 노력이 반드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