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우승 꿈 다시 멀어지나…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매디슨 시즌 아웃 위기

토트넘 홋스퍼의 중원 핵심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하면서 손흥민(33)의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 획득이 또다시 위태로워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 매디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3주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상 정도는 애초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수술대에 오르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매디슨은 지난 2일 열린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보되/글림트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후반 20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매디슨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9골 7도움, 유로파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의 양대 축을 담당해왔다. 그의 이탈은 9일 보되/글림트와의 4강 2차전과 22일 예정된 결승전을 앞둔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심각한 타격이다.
특히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최근 6경기를 연속 결장하는 등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훈련에 복귀했지만, 보되/글림트와의 2차전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토트넘의 부상 악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도 발목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도 대퇴사두근 통증으로 웨스트햄전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9일 노르웨이 원정 경기로 치르는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 4강 2차전을 어떻게 치를지 고민이 깊어졌다. 특히 보되/글림트가 홈에서 극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토트넘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6위로 추락한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유일한 희망이다. 또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간 트로피가 없는 토트넘의 무관 징크스 탈출과 함께,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려본 적 없는 손흥민에게도 이번 기회는 소중하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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