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어린이 철도축제 성료…2만여 명 가족에게 행복한 시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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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대표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인 '의왕 어린이 철도축제'가 왕송호수공원(왕송못동로 307) 일원에서 지난 3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모두의 철도축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철도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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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함께 칙칙폭폭 기차여행을 하면서 신나는 하루가 됐어요. 매일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의왕시 대표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인 '의왕 어린이 철도축제'가 왕송호수공원(왕송못동로 307) 일원에서 지난 3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모두의 철도축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철도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5월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에 열린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칙칙폭폭 기차여행 ▶VR안전체험관 ▶레일플래닛 체험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이동 과학차 공연 및 체험 ▶한 바퀴로 달리는 기차의 비밀, 자이로스코프 등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다채로운 디자인의 포토존과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존이 준비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축하 공연에서는 비비지, 이솔로몬, 김수찬, 신현희, 류지현 등 인기가수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의왕 어린이 철도축제가 전국 유일의 철도를 테마로 한 어린이날 대표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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