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이낙연 만나 개헌 공감대…"3년 과도정부 운영, 일치된 인식"

2025. 5. 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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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오찬을 갖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한 후보는 오찬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가 정말 누란의 위기라는 생각이 든다"며 "개헌을 통해 근본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지탱하지 못하는 나라로 빠질 것 같다는 문제의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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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찬 회동을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오찬을 갖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한 후보는 오찬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가 정말 누란의 위기라는 생각이 든다"며 "개헌을 통해 근본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지탱하지 못하는 나라로 빠질 것 같다는 문제의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탄핵하겠다는 보복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우리나라의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행위"라며 "정말 헌법 질서를 교란하는 폭거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고문은 "며칠 사이 벌어지는 미친 정치의 끝판왕을 보면서 이러다가 괴물 국가로 변하겠다는 심각한 위기감을 느꼈다"며 "한 총리님과 만나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헌과 7공화국 출범을 위해 3년 과도정부를 운영하겠다는 말씀은 저와 완전히 일치한다"며 "일치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문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미친 듯이 사납게 사법부를 파괴하고 사법권마저도 수중에 넣으려고 하는 사나운 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심지어는 베네수엘라나 헝가리·폴란드 독재자들이 썼던 수법까지 시도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체제를 볼모로 잡는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그 누구도 국가를 위험에 빠트릴 권리는 없다"고 했습니다.

원중희 기자/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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