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법원 판결 두고 ‘사법살인’ 작심발언… “반드시 살아남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사법살인’을 언급하며 대법원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을 겨냥했다. 사법리크스 관련 대응은 당에 일임하고 본인은 민생 행보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펴온 이 후보가 이날은 직접 대법원을 향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이 후보는 “우리는 국민이 직접 나서 내란 음모, 국가파괴 음모, 공동체 파괴 음모를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왔다”며 “지금 계속되고 있는 2차, 3차 내란 시도도 곧 국민의 위대한 손길에 의해 정확하게 진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 이번에는 반드시 살아서, 반드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자. 우리는 지지 않는다”며 “반드시 이겨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인정받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사법리스크 관련 공개적인 메시지는 자제하고 민생과 통합 행보에 집중해왔다. 전날 이 후보는 대법관 탄핵 관련 질문에 “내란 극복을 위해 당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잘해낼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는 후보이고, 후보는 국민을 설득하러 전국을 다니는 게 일이다. 당무에 대해선 당의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 이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기일은 15일로 잡혔다. 민주당에선 대법원장 탄핵과 청문회·국정조사·특검 등을 거론하며 사법부 압박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윤호중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전날 대법원을 향해 “이번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에 잡혀있는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증평=변세현 기자 3h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텅 빈 쌀통에서 71억”…조정석·남궁민·안보현, 공사장 배우들의 ‘훈장’
- “제니·지수·로제 능가?”…리사, 130억 현금으로 ‘미국 영토’까지 샀다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