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금 사업 모금 '시동'
5개 지정기부금 사업 모금 추진

청년들을 위한 '제주도 한달살기' 지원 등 제주도 공익적 과제와 관련된 제주고향사랑기부제지정기부금 사업 모금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도는 오는 7일부터 △청년 유입 확대 △문화 기반시설 개선 △생태자산 보전 △전통자원 보전 등 공익적 과제로 16억원 규모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한 지정기부금 사업 모금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정기부금 사업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며, 기부 목표액 달성 이후 해당 사업이 시작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 사업은 다른 지역 청년에게 제주 읍·면 지역에서 한달살기 체험을 제공하는 5,000만 원 규모 사업이며, 청년의 제주 유입과 농촌 활성화가 목적이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선사업’ 모금 목표는 5억 원이다. 노후화된 박물관 시청각실 환경 개선과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민과 관광객 모두 고품질 콘텐츠 제공으로 계획됐다. ‘제주 생명의 물(용천수) 복원사업’은 5,000만 원 규모로, 용천수를 복원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Save 곶자왈 –곶자왈을 지켜주세요’는 제주시권과 서귀포시권 2개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된다. 훼손 우려가 있는 곶자왈 사유지 2곳을 매입해 보전하는 사업으로,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고향사랑기부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또 기부액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상품 등을 답례로 받을 수 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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