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페스타·야외 공연'…어린이날 맞아 '녹색 축제' 향연
[EBS 뉴스12]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의 녹색 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부드러운 음악의 선율까지, 어린이뿐 아니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야외 공원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서진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렸습니다.
만 7세부터 대학생까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악기를 연주하며 야외에서 봄바람을 즐깁니다.
인터뷰: 서주현 이수지 서이경 서원범 / 서울시 양천구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는데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어서 좋고 저는 'Heal the World'가 좋았어요 왜냐면 저랑 잘 맞는 곡인 거 같아서요."
한 명의 학생, 하나의 동아리가 삼삼오오 모여 120여 명의 '서울 청소년 하모니 오케스트라'로 거듭났습니다.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백윤학 지휘자가 서울과학고 후배들과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인터뷰: 이동윤 3학년 / 서울과학고등학교
"저는 언제나 오케스트라 활동이 최고가 아니라, 최선, 그러니까 모두의 최선이 모여 만들어진 하모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과 협동하고 리더십을 기를 수 있고…."
야외 놀이를 통해 아동 인권을 배우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생존과 발달, 교육 등 전 세계 아동의 기본권에 대해 익혀갑니다.
인터뷰: 류현 아동권리실장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자연스럽게 놀면서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명시하는 아이들의 권리를 다 배울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11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가드닝 마켓과 각종 체험 행사는 상시 운영됩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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