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둘레길 국난 극복의 길 동영상 제작

김인수 기자 2025. 5. 6. 12: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난 극복과 관련된 장소 명소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지리산 조합)은 해방 85주년을 맞아, ‘지리산권 둘레길 국난 극복의 길’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 내 국난극복의 현장. 지리산 조합 제공


지리산 조합은 국가보훈부가 지난 3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를 출범시킨 것과 관련, 지리산둘레길 21길(275㎞) 구간 중 국난 극복과 관련된 장소를 명소화하는 방안을 기획했다

지리산 조합은 산청군을 비롯해 함양군·하동군·남원시·구례군·장수군·곡성군 등 7개 지자체가 지리산권 관광 홍보를 위해 공동 결성한 조합이다.

주요 코스는 ▷고려말 황산대첩의 현장인 남원시 운봉읍 황산대첩지 ▷임진왜란 승병을 일으킨 휴정 서산대사가 수행하던 함양군 벽송사 ▷한국전쟁 시 4개 마을 주민 705명의 희생된 산청·함양추모사건 공원 등이다.

이들 3개 장소는 지리산둘레길 2길(운봉~인월), 4길(금계~동강), 5길(동강~수철)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산이 지니는 우리민족의 수난사를 국난 극복의 길과 상통하는 곳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부각하겠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조합 측은 이번 동영상 제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하동군(호국공원), 구례군 (석주관), 장수군(논개공원)까지 제작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지리산권둘레길은 남원·산청·함양·하동·구례 등 5개 시·군에 걸쳐 21개 코스에 총 275㎞에 달한다.

지리산 조합 황우상 본부장은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이번 국난 극복의 길 동영상 제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