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어린이날 한강서 한가로이 개 산책" 목격담 확산
은퇴 안내견 '새롬이' 추정 반려견과 산책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반려견을 데리고 한강공원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석열 목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이 반려견과 함께 공원에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동작대교 아래에서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와 경호원 3명 정도를 대동하고 한가로이 산책하고 있었다”라며 “자유롭게 밖에 나다니는 꼴을 보니 속이 터진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엔 반려견의 목줄을 쥔 윤 전 대통령이 검은색 운동복 차림으로 동작대교 아래 한강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공원은 윤 전 대통령 자택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다. 윤 전 대통령이 데리고 나온 반려견은 2022년 12월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로 추정된다.
지난달 4일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를 떠나 자택으로 돌아간 이후, 아파트 지하상가를 누비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20일에는 본인의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배의철 변호사와 식사하는 사진이 공개됐고, 지난달 28일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의 보리밥 정식집에서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일행과 식사하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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