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김혜성에 “놀라운 활약, 정말 좋았다” 칭찬..김혜성 “너무 기분좋아” 화답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김혜성의 맹타를 칭찬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5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이날 9번 2루수로 데뷔 첫 선발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빅리그 데뷔 3경기만에 처음으로 선발출전했고 처음으로 타석에도 들어선 김혜성은 사실상의 데뷔전이나 마찬가지였던 이날 경기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 최고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는 김혜성의 이날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오타니는 경기 종료 후 스포츠넷과 인터뷰에서 "놀라운 활약이었다. 어제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도 정말 좋았다. 김혜성이 잘해서 기쁘다"고 칭찬했다.
김혜성도 화답했다. 김혜성은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뒤 후속타자로 나선 오타니의 홈런포에 데뷔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홈런 후 덕아웃에 돌아온 오타니는 김혜성에게 다가가 포옹을 했다. 김혜성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오타니가)나한테 축하한다고 해주더라. 너무 기분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오프시즌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혜성은 아쉽게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트리플A 28경기에 출전해 .252/.328/.470 5홈런 19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며 미국 무대 적응을 마친 김혜성은 지난 4일 토미 에드먼의 부상 이탈과 함께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4일 대수비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 김혜서은 5일에는 대주자로 나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첫 두 경기에서 타석에 설 기회를 얻지 못했던 김혜성은 이날 데뷔 첫 선발출전하며 드디어 메이저리그 타석에 섰고 멀티히트와 타점, 도루를 기록하는 맹타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사진=오타니 쇼헤이와 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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