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6·3 대선' 투·개표소 화재안전대책 추진

김온유 기자 2025. 5.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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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다음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1만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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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4·2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2일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소인 서울 구로제5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2025.04.02. park7691@newsis.com /사진=

소방청은 다음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1만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만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한다.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로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다음달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철저한 점검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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