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문체부 ‘2025년 지역관광개발 공모’ 선정 쾌거…‘봉트남’으로 세계 속 관광도시 도약

박완훈 기자 2025. 5. 6. 12: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비 60억 포함 총 120억 투입…K-베트남 밸리 본격화로 경북 북부 관광거점 육성
봉화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인 '대한민국 유일의 베트남 테마 명소 봉트남(봉화+베트남) 육성' 사업 표지.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민선 8기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14개 광역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단 3곳만 선정된 경쟁률 높은 국책사업이다.

봉화군은 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경북 북부 내륙의 관광 거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한민국 유일의 베트남 테마 명소 봉트남(봉화+베트남) 육성'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60억, 도비 18억, 군비 42억)을 투입해 △베트남 테마마을 조성 △관광브랜드 및 콘텐츠 개발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구축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의 '대한민국 유일의 베트남 테마 명소 봉트남(봉화+베트남) 육성' 사업 구상도. 봉화군 제공

이 사업은 베트남 리왕조 후손 유적지인 충효당 일원을 중심으로 관광·역사·문화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이 주체가 되어 관광의 방향성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베트남 밸리와 연계해 봉화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하반기 '베트남 문체부 장관 초청행사'도 준비 중이며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