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6월 개최…남해안 553㎞ 경주
김정훈 기자 2025. 5. 6. 11:42

경남도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투르 드(Tour de) 경남 2025’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이 남해안 553㎞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이다.
도는 남해안 풍광과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무찌른 승전지를 알리고자 지난해 11월 ‘투르 드 경남’ 대회를 창설했다.
지난해 경주 대회에서는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스 상위권·동호인 등 국내 선수들만 참가해 통영·거제·남해·창원 등 4개 시군 293㎞를 주파했다.
올해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했다. 아시아랭킹 1∼3위 팀과 한국, 일본, 중국, 포르투갈 등 16개국 선수 150여명, 22개 다국적팀이 경쟁한다.
대회 구간은 남해안 5개 시군에 걸쳐 553.6㎞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통영(131㎞), 거제(121㎞), 사천(131㎞), 남해(124㎞), 창원(47.6㎞) 구간이다.
참가 선수들은 5일간 각 구간을 모두 달리며 개인·팀별로 경쟁한다.
‘투르 드 경남’ 대회 명칭은 3주 동안 프랑스를 중심으로 인근 국가까지 3500㎞ 안팎을 완주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가져왔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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