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백상]주인공 된 어린이와 스태프…재미·감동 공존 '특별무대 맛집'
김선우 기자 2025. 5. 6. 11:41

'특별무대 맛집'다운 시간이었다. 61회 백상예술대상이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특별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풍성한 볼거리로 넘쳐났다. 그 중에서도 특별무대는 빼 놓을 수 없는 이날의 관전 포인트였다. 지난해는 60주년을 기념해 배우 이순재와 그룹 UV가 유의미한 무대를 선사했다면, 올해 역시 백상만이 할 수 있는 백상이라서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획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부터, 현재 대중문화예술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고 있는 스태프들이 의미있는 무대를 꾸몄다. 염혜란 배우의 내레이션은 무대의 깊고 진한 메시지를 배가시켰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풍성한 볼거리로 넘쳐났다. 그 중에서도 특별무대는 빼 놓을 수 없는 이날의 관전 포인트였다. 지난해는 60주년을 기념해 배우 이순재와 그룹 UV가 유의미한 무대를 선사했다면, 올해 역시 백상만이 할 수 있는 백상이라서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획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부터, 현재 대중문화예술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고 있는 스태프들이 의미있는 무대를 꾸몄다. 염혜란 배우의 내레이션은 무대의 깊고 진한 메시지를 배가시켰다.


1부에선 미래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들이 특별무대를 꾸몄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떡잎 예술 대상' 컨셉트로 현재 아역배우로 활동 중이거나 꿈꿔오고 있는 이들이 무대 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어린 금명' 역의 신채린, 영화 '파일럿'·SBS '보물섬' 아역 박다온, JTBC '조립식 가족' 아역 오은서 외 최소율, 이수호, 김건우, 윤승후, 제이스, 최자운 등 9명의 어린이가 각각 30년 후 백상예술대상의 MC와 수상자, 특별무대 주인공으로 자리했다.
어린이들은 떨림과 설렘이 함께인 모습이면서도, 자신이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냈다. 특별무대 중에 호명된 아이유, 정해인, 장도연 등은 따뜻한 격려와 리액션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어 이들은 외로움과 두려움이 힘들게 해도 피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전하겠다는 가삿말을 담은 '우리의 꿈'을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참석한 대중문화 예술인들에게 앞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도 잘 부탁한다고 외쳤다.
어린이들은 떨림과 설렘이 함께인 모습이면서도, 자신이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냈다. 특별무대 중에 호명된 아이유, 정해인, 장도연 등은 따뜻한 격려와 리액션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어 이들은 외로움과 두려움이 힘들게 해도 피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전하겠다는 가삿말을 담은 '우리의 꿈'을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참석한 대중문화 예술인들에게 앞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도 잘 부탁한다고 외쳤다.



특별무대를 마친 뒤 MC 수지는 “두 분(MC 신동엽·박보검)의 '아빠 미소'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어린이들 미소에는 정말 마법이 깃들어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고, 이어 박보검은 “아이들의 웃음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 진다. 우리의 작품들도 어린아이의 미소처럼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존재”라며 특별무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에선 무대 밖, 카메라 뒤에서 대중문화 예술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스태프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스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매니지먼트 관계자를 비롯해 분장팀, 무술팀, 소품팀 스태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카메라 감독, 제작 프로듀서 등 방송 및 영화 현장을 빛내는 스태프 21명이 함께했다.
과거 김희애의 수상소감 중 “최고의 연기를 하게 해준 스태프들이 없었다면 끝까지 갈 수 있는 연기는 없었을 것”이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한예리, 유재석, 송혜교, 염혜란 등 그간 스태프들의 노고를 언급한 영상으로 무대가 시작됐다.
2부에선 무대 밖, 카메라 뒤에서 대중문화 예술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스태프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스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매니지먼트 관계자를 비롯해 분장팀, 무술팀, 소품팀 스태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카메라 감독, 제작 프로듀서 등 방송 및 영화 현장을 빛내는 스태프 21명이 함께했다.
과거 김희애의 수상소감 중 “최고의 연기를 하게 해준 스태프들이 없었다면 끝까지 갈 수 있는 연기는 없었을 것”이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한예리, 유재석, 송혜교, 염혜란 등 그간 스태프들의 노고를 언급한 영상으로 무대가 시작됐다.



이들 중 염혜란은 직접 무대 위에 올랐다.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염혜란이 감동적인 내레이션으로 진정성을 더했다. 염혜란은 스태프들을 바라보며 “이 분들은 뜨거운 불길 속에서 칼날을 벼르는 대장장이다. 나를 더 높은 무대에 올리기 위해 몸을 내어 받쳐주는 계단이다. 끌어주는 손길이고 밀어주는 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흔히들 스태프는 배우가 빛을 내게 하기 위한 그늘이라 하지만 나는 이분들이 바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의 빛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전 인터뷰에서 스태프들은 “(힘든 환경 속) 그럼에도 이 일을 하는 건, 결국 좋아서”라는 공통 답변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이어 '이름이 채 다 나오기도 전에 관객은 모두 빠져나가. 누군가에게는 지나칠 만큼 사소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제목보다 큰 한 줄이니까' 등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엔딩 크레딧' 가사 한소절 한소절에 진심을 담아 가창했다.
이어서 “흔히들 스태프는 배우가 빛을 내게 하기 위한 그늘이라 하지만 나는 이분들이 바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의 빛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전 인터뷰에서 스태프들은 “(힘든 환경 속) 그럼에도 이 일을 하는 건, 결국 좋아서”라는 공통 답변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이어 '이름이 채 다 나오기도 전에 관객은 모두 빠져나가. 누군가에게는 지나칠 만큼 사소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제목보다 큰 한 줄이니까' 등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엔딩 크레딧' 가사 한소절 한소절에 진심을 담아 가창했다.


그간 작품 혹은 스타를 빛내기 위해 뒤에서 묵묵히 조력해 온 이들이지만, 이날만큼은 무대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스타들 역시 뜨거운 환호와 큰 박수로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변우석, 김혜윤, 박지현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임지연과 장나라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무대 말미 '같은 곳을 향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해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자막으로 감동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뜨거운 울림이 전해졌다. 무대가 끝난 뒤 여운이 가득했다. 백상예술대상을 마친 뒤 온라인상에서도 '함박웃음을 짓게 된 무대였다' '기획과 취지가 너무 좋았다' '진정한 대중문화예술의 축제였다' 등 특별무대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현장에서는 뜨거운 울림이 전해졌다. 무대가 끝난 뒤 여운이 가득했다. 백상예술대상을 마친 뒤 온라인상에서도 '함박웃음을 짓게 된 무대였다' '기획과 취지가 너무 좋았다' '진정한 대중문화예술의 축제였다' 등 특별무대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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