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영상 유포한다며 전 여자친구 협박해 돋 뜯은 30대 검거

동은영 기자 2025. 5. 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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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경찰서

지적 장애가 있는 전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은 3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공갈, 불법 촬영물 이용 강요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3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전 여자친구인 B 씨를 협박해 1천4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이 사실이 가족에게 알려질 걱정에 올해 2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시도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3월 B 씨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은 경찰은 최근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미 증거가 확보됐다"며 이를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추가 조사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동은영 기자 d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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