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테마파크 된 '펀시티 서울'...70만 시민이 즐겼다
서울광장·광화문광장·DDP 등 축제·행사 열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 유아차 런(RUN)'에서 참가자와 함께 출발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제공) 2025.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추상철](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moneytoday/20250506113015148znuz.jpg)
"도로를 유아차로 이동하는 게 '꿀잼'이었어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서울 유아차 런(RUN)'에 참석한 한 서울시민이 SNS(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이다. 영유아 자녀와 함께 도심을 누비는 이색 체험인 '서울 유아차 런'에는 궂은 날씨에도 약 4000여 명의 참여자와 응원단이 참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 참석해 "내년에는 참여 가족을 늘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큰 행복을 가지고 올 수 있는지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멋진 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지난 황금 연휴기간(3~5일) 7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광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광장 등을 찾아 '펀(Fun) 시티' 서울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겼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서울 전역을 테마파크처럼 꾸미고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문화행사를 하나의 '자유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다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해치 1주년 팬파티에는 어린이날 당일 9000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5일간 3만 3000여 명의 아동과 시민이 방문해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 소울 프렌즈'와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1~3일 열린 이색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쇼'는 현란한 레이저와 벌룬 등 특수효과로 시민에게 새로운 판타지를 선사했다.
'DDP 봄축제'에는 8미터 규모의 해치 애드벌룬과 퍼레이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서울시의 밀리언셀러 정책 중 하나인 '책읽는 서울광장'도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4일 개장했다. 도심 박물관, 미술관 등에선 현악4중주 공연, 코미디 마임 쇼, 별헤는 밤 운현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특히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5월, 서울시가 쏜다! 서울자유이용권'이라는 마케팅으로 행사를 홍보했다. 국내 최초 이색 마라톤 서울 유아차 런 행사 당일 서울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조회수 11만 4000, 4만 3000여 개의 좋아요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자녀와 참여한 후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좋아요만 1만 3000 개 이상이 달렸다고 한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 문화콘텐츠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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