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한 그릇도 부담"…먹거리 급등에 지갑 더 닫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갈수록 오르는 외식물가와 식재료 구매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먹거리조차 지갑을 닫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냉면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들과 가공식품까지 모두 가격이 오른 탓이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지역 냉면의 평균 가격은 1만 211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구매에도 소극적…외식·요리 동반 '감소'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갈수록 오르는 외식물가와 식재료 구매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먹거리조차 지갑을 닫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냉면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들과 가공식품까지 모두 가격이 오른 탓이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지역 냉면의 평균 가격은 1만 211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올랐다.
냉면의 경우 유명 평양냉면 전문점인 서울 중구 필동면옥과 서울 마포구 을밀대 물냉면 가격이 올해 1만 4000원, 1만 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00원씩 올랐다. 을지면옥과 우래옥의 가격은 각 1만 5000원, 1만 6000원으로 1년 넘게 1만 5000원이 넘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평양냉면의 주재료인 메밀의 중도매 가격은 지난 2일 기준 ㎏당 3285원으로 전년 대비 9.4% 떨어졌지만 인건비, 임대료 등의 상승이 냉면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냉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기준 김밥과 짜장면의 가격은 3600원, 7500원으로 각 8.3%, 6.1%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과 칼국수의 가격 역시 8500원, 9462원으로 5.7%, 3.8% 뛰었다.
비빔밥과 삼계탕의 가격은 5.7%, 2.5% 오르고, 삼겹살(200g)은 지난해 3월 기준 1만 9981원이던 가격이 4% 오른 2만 776원으로 2만 원을 넘겼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는 3.2% 상승하면서 1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렇듯 외식 물가가 오르면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식재료 구매 역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음식료품 소매 판매 지수와 음식점업 생산지수가 2023년부터 모두 감소하고 있다.
음식료품 소매 판매는 2021년까지 매년 증가했지만 2022년 2.5% 줄어든 뒤 3년째 감소 추세이며, 음식점업 생산은 2021년, 2022년 반등했다가 이후 2023년 0.7%, 2024년 1.9% 줄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음식점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4%, 소매 판매는 0.3% 줄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자들은 내 몸만 원해"…'모텔 살인' 김소영 드러난 '과거 행적'
- "15년 전 외도로 이혼 후 재결합, 아내에 전 재산 줬는데 '의부증'…지친다"
- "화재로 죽은 사람 자리는 언제 채용?"…대전 참사 망언한 취준생
- 어묵 가게서 100번 주문한 단골, 보여준 '계좌 이체 화면' 80번이 가짜 [영상]
- "잘생긴 완벽 남친, 입에선 악취" 20대 여성 고민…"성욕 뚝" 폭풍 공감
- "내게 소시오패스라 한 김동완, 그는 예전부터 개XX" 전 매니저 글 파문
- 아내 속옷에도 관심 없었는데…란제리 브랜드로 '1조 자산가' 된 이 사람
- '얼짱시대' 유혜주, 남편 불륜 루머 직접 언급 "황당…명백한 허위 사실" 일축
- "퇴사했을 뿐인데 '바닥 인생, 근본 없다'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끌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두 자녀와 함께 할 집 계약 "구축아파트…인생 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