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이정후, 또 1안타…3할 타율 붕괴보다 걱정되는 건 '하드 히트' 실종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가 또 안타를 쳤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더 4타수 1안타에 그친 그의 타율은 이제 3할 붕괴 직전까지 내려 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홈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도 평소처럼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또 한 번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303까지 떨어졌다. 시즌초 3할 중순이었던 고타율은 어느새 3할 붕괴 직전까지 추락했다.
이정후는 팀내 유일한 3할 타자이긴 하지만 지난달 24일 이후 멀티히트가 사라졌고, 장타 또한 나오지 않고 있어 그의 타격감이 우려스럽다.

장타와 멀티히트가 나오지 않는 것보다 더 걱정되는 건 이정후의 타구 속도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타구 속도 81.3마일을 기록했다. 안타를 쳤던 두 번째 타석에도 타구 속도는 83.7마일에 그쳤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도 87.8마일과 90마일로 단 한 번도 '하드 히트(Hard hit)'를 기록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타자를 평가할 때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하드 히트' 비율이다. 타구 속도가 95마일 이상일 때 이를 하드 히트로 간주한다. 하드 히트가 자주 나온다는 건 비록 안타가 되지 않더라도 타자가 배트 중심에 힘을 실어 공을 잘 맞힌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정후의 최근 경기 기록을 보면 시즌초 타격감이 좋았을 때와 달리 하드 히트를 구경하기가 힘들어졌다. 매 경기 최소 2개 이상의 하드 히트를 치던 때와 달라졌다. 안타는 치고 있지만 그래서 우려스럽다.

이는 본인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상대팀들이 그 만큼 빨리 이정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분석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정후가 떨어진 타격감을 얼마나 빨리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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