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MIT·카이스트와 '서울 도시 AI' 실증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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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 연구원 등 국내외 유력 연구기관과 서울시 정책 수요 기반의 인공지능(AI) 공동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월 서울시 정책 AI 접목 연구를 진행할 연구기관 공모를 거쳐 MIT와 KAIST 인공지능 연구원을 최종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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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 연구원 등 국내외 유력 연구기관과 서울시 정책 수요 기반의 인공지능(AI) 공동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월 서울시 정책 AI 접목 연구를 진행할 연구기관 공모를 거쳐 MIT와 KAIST 인공지능 연구원을 최종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AI 기술력은 물론 도시정책과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서울형 연구에 최적화된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공동 연구의 주요 과제는 △비주얼(Visual) AI 기반 '체감형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 △탄소·대기·열 환경정보 기반 '지역경제 반응 예측 및 기후 민감지도 개발' 등 2건이다. 서울시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두 과제는 각각 녹지·생태와 기후·경제 분야의 도시정책 대응을 목표로 한다.
'Visual AI 기반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은 서울시의 단절된 녹지공간을 시각 AI 기술로 분석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입체적 녹지 정책을 설계하는 연구다. '기후 반응 민감지도 개발' 과제는 기상 이변에 따른 유동 인구 및 소상공인 매출 변화 등을 AI로 예측하고 기후 취약 지역을 사전에 식별해 정책 우선순위 설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연구는 연말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중간성과 발표는 오는 9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최종 연구 결과는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돼 서울시 정책 및 후속 연구 기획에 반영된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행정 수요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정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AI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재단을 중심으로 AI 글로벌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정책 현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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