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도루-타점-득점-호수비, 데뷔전에 다 보여준 김혜성 [초점]

이재호 기자 2025. 5. 6.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멀티히트에 도루, 그리고 타점과 득점, 호수비까지.

선발 데뷔전 기회가 주어지자 자신이 가진 모든걸 보여준 LA 다저스의 김혜성이다.

4일 대수비, 5일 대주자로만 기회를 받았던 김혜성은 이날 9번 2루수로 선발 데뷔전을 가져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만점 활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김혜성은 멀티 히트에 타점, 득점, 도루, 호수비까지 모든걸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멀티히트에 도루, 그리고 타점과 득점, 호수비까지. 선발 데뷔전 기회가 주어지자 자신이 가진 모든걸 보여준 LA 다저스의 김혜성이다.

ⓒ연합뉴스 AP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4일 대수비, 5일 대주자로만 기회를 받았던 김혜성은 이날 9번 2루수로 선발 데뷔전을 가져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만점 활약을 했다.

3회 첫 타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선 김혜성은 3구째 96.6마일짜리 속구가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공을 밀어쳐 3유간을 가르는 좌전 안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 이후 1번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섰을때 김혜성은 2-2의 볼 카운트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메이저리그 2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오타니가 풀카운트에서 2점홈런을 쏘아올리며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첫 득점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5-0으로 앞선 6회초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우완 타일러 필립스를 상대로 세 번째 타석에 선 김혜성. 김혜성은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낮은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톡 갖다댔고 이 타구는 유격수 키를 넘겨 적시타가 됐다. 2루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들어오며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은 1루 땅볼에 그친 김혜성.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의 수비에서 마이애미 로니 시몬이 2루 땅볼을 쳤을 때 김혜성은 타구가 느리자 센스있는 글러브 토스를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게 했다. 타이밍은 아웃이었지만 프리먼이 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비록 프리먼의 실책이었지만 김혜성의 센스 있는 수비가 돋보였던 장면.

ⓒ연합뉴스 AP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김혜성은 멀티 히트에 타점, 득점, 도루, 호수비까지 모든걸 보여줬다. 오타니와 프리먼이 홈런을 쳤지만 워낙 '루키' 김혜성의 활약이 인상 깊어 7회말 다저스의 수비때는 홈팀 마이애미의 공격임에도 경기 진행 내내 김혜성을 계속 보여주며 현지 해설진은 김혜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혜성의 첫 안타와 도루, 타점까지 리플레이로 다시 보여주며 활약상에 감탄했다.

경기 종료 직후 현지 중계 화면도 곧바로 김혜성을 비췄다. 경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샷이었다. 

선발 데뷔전이라는 압박보다는 경기를 즐긴 김혜성은 한달 반 가량의 힘들었던 마이너리그 생활을 뒤로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걸 보여주는 맹활약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