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성일종 “한덕수, 국가 대개조의 적임자. 11일 전에 단일화해야”
-한덕수, 통상과 개헌의 적임자. 국격과 국민 자존심에 맞는 지도자
-당, 김문수 요구안 받아들여. 단일화추진단장 임명, 단일화 속도 낼 것
-전당대회 소집, 전당대회는 단일화를 추인받는 과정
-단일화 방식, 담판? 여론조사? 뭐든 큰 문제 없어
-선대위 빠진 한동훈, 작은 그릇 아냐. 가만히 있진 않을 것
-5.18묘지 특정 진영의 전유물 아냐. 한덕수 참배 막은 것은 잘못
-광주사태, 이재명도 썼던 표현
-한덕수, 내란 총리? 정치적 공격. 국무회의 흠결 최초 언급
-전국위 소집, 김문수 끌어내리려? 후보 주변인들 분란 유발성 발언 자제해야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후보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진통이 있었는데요. 어제 의원총회도 열렸고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가 만나서 합의를 봤다는 소식도 간밤에 전해졌는데요. 관련 이야기 이분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일종 의원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성일종 > 예,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 진행자 > 오랜만에 모셨네요. 잘 지내셨죠?
☏ 성일종 > 네, 안녕하시죠?
☏ 진행자 > 네, 의원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가장 먼저 한덕수 대망론을 제기하셨던 분이고 지난 2일 한덕수 후보 출마 선언식에도 함께 하셨어요. 그래서 이 질문부터 드려봐야 될 것 같은데 왜 한덕수입니까?
☏ 성일종 > 시대가 사람을 쓰는 것이지요. 우리 대한민국을 놓고 보면 국내외 여건을 우리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국외적으로 보면 트럼프 정부가 들어와서 관세전쟁을 비롯해서 세계 질서가 아주 급격하게 변하고 있거든요. 특히 통상 문제에서 이 문제는 아주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볼 수가 있죠. 그런데 여기에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는 통상교섭본부장, 경제수석을 통해서 옛날 IMF위기 극복할 때 경제수석을 하셨고요. 그 이후에 통상의 문제를 통해서 한미 FTA 체결을 하셨고 주미대사 또 외교 안보에 굉장한 식견을 갖고 계세요.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풀어낼 수 있는 국내에 정말 몇 안 되는 아주 훌륭한 경험과 이력을 갖고 계십니다. 두 번째 국내적인 문제로 되돌려보면 우리가 국론 분열 같은 사회갈등 또 격차 해소 같은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잖아요. 그런데 여야가 끊임없는 대결을 벌이고 있는데 이게 다 국가시스템에 관련됐는데 이게 개헌을 해야 돼요. 그래서 모든 정권들이 개헌하겠다고 해놓고 자기들이 유리한 상황이 오면 그걸 다 안 했던 것이죠. 그래서 개헌을 해야 되는데 지금 우파정당에서는 호남 출신이 한 번도 대선 후보가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같은 경우에 호남이 고향이시고 또 우파정당에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우리가 사회갈등이나 국민통합을 이뤄낼 수 있겠다 이런 측면에서 시대가 사람을 주로 요구하는데 그 시대가 요구하는 것에 많은 부분을 갖고 계신 분이 바로 한덕수 전 총리십니다. 그래서 의원들하고 많이 상의도 했었고요. 저희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해주시라고 하는 출마 촉구를 했던 것이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통상과 개헌 두 가지 키워드로 한덕수여야만 되는 이유를 말씀을 주셨는데 통상 문제와 관련해서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지금 통상이 비상국면인데 총리로 남아서 마지막 소임을 했어야 되는데 웬 출마냐 이렇게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잖아요.
☏ 성일종 > 통상의 우선 시작에서부터 준비는 다 됐죠. 근데 이게 금방 끝날 문제가 아니잖아요. 오래 걸리겠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런 문제는 연속적으로 앞으로 풀어가야 될 문제인데 약 30일 정도 비우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을 이 문제를 더 집중해서 해야 되는데 왜 출마를 했느냐 이렇게 비난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 부인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나라를 놓고 봤었을 때 세계 10대 강국에 와 있고요. 그리고 국격이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제조업도 강하지만 문화적인 강국에 있잖아요. 그런데 대한민국에 국격이 있고 이런 통상 문제를 우리가 다룬다고 할 때 어떤 분이 나와야 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에게 앞으로 5년을 맡긴다고 할 때 우리 국민들이 이재명 대표를 받아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 지금 말씀 안 드려도 심각한 도덕적 결함과 법적인 문제가 많이 있잖아요.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성남시장 하실 때부터 같이 하셨던 분이 전형수 전 비서실장이었는데 이분께서 세상을 뜨시면서 유서를 남기셨습니다. 대표님 이제 정치 그만 내려놓으시라, 그리고 유한기 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서부터 김문기 씨를 비롯한 직간접 관련 있는 분 일곱 분이 세상을 뜨셨거든요. 중소기업에서 사장의 비서가 무슨 일 때문에 원망해도 아마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이런 나라에 대한민국 국격이 있는데 이러한 분이 만약에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는 30일 정도를 우리가 블랭크를 하더라도 정말 대한민국 국격과 국민 자존심에 맞는 그러한 지도자가 저는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왜 한덕수여야 되느냐라는 질문은 왜 김문수는 안 되느냐라는 질문의 다른 버전이거든요.
☏ 성일종 > 아닙니다.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안 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굉장히 훌륭하시죠. 살아온 인생을 보면 참 청렴하고 굉장히 존경받는 분이시고요. 늘 평생을 공적 마인드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항상 공익을 위해서 헌신하셨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에서 이분이 되셨고 또 한덕수 총리께 당으로 들어오십사 요청을 했지만 안 들어오신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후보 성격으로 이렇게 나오신 건데 당에서 후보가 되셨으니까 두 분이 경선을 해서 그중에 한 분이 국민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지 김문수 후보를 절대로 비토하거나 안 된다고 하는 의원이 한 분도 없습니다. 또 그런 당원도 없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조금 전에 반이재명을 상당히 강조하셨는데 반이재명의 측면에서 놓고 본다면 한덕수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는 게 좀 더 경쟁력이 있다, 혹시 이렇게 보시는 걸까요?
☏ 성일종 > 반이재명이라고 하기는 그렇고요. 국가대개조를 위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야 될 거 아니겠어요. 정치는 대의명분이 중요하고 앞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고 어떠어떠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이 비전이 굉장히 중요하죠. 갈등이나 개헌 문제 같은 경우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국가대개조를 위한 연합세력들이 다 함께 뭉쳐서 미래로 가기 위한 것이지 거기에 한덕수 총리가 비교적 통상의 문제나 경제전문가로서 국내외 경제 문제, 또 3년만 개헌하고 물러나겠다고 하는 확고한 로드맵 같은 경우를 보면 국민들께서 눈길을 더 주고 계시기 때문에 지지도가 높게 나오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이런 경선을 통해서 한 분을 선택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죠.
☏ 진행자 > 의원님의 견해가 그러시다면 캠프에 합류해서 직접 도우셔도 될 것 같은데 그건 또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러셨어요?
☏ 성일종 >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당에 있잖아요. 그리고 저희가 요구한 것은 출마 촉구의 요구였지 지지 선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에는 이미 프로세싱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당의 흐름이 있는 것이지 거기에 저희가 당인으로 있으면서 다른 외곽에 계신 분을 지지하기는 어렵지만 범우파 진영의 후보 중에서 운동장을 넓게 쓰는 의미에서 이런 좋은 후보들은 서로들 띄우고 선택의 기회를 넓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어젯밤에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가 만나서 김문수 요구안 단일화를 위한 선결조건에도 합의를 봤다고 하고 단일화 협상이 될지 뭐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장애는 제거됐다고 이렇게 평가하시는 걸까요?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김문수 후보께서 말씀하신 선대위 구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다 마무리가 다 됐고요. 시간 내에, 그리고 단일화 협상 추진단장으로 임명이 됐기 때문에 아마 속도가 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양수 사무총장은 전대소집 공고까지 냈어요, 10일 내지 11일로. 이때까지는 무조건 단일화가 돼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그 이전에 해야죠. 그 결과에 대해서 이후에 추인을 받는 과정이겠죠.
☏ 진행자 > 추인을 위한 전당대회, 왜냐하면 한덕수 후보는 국민의힘 입당은 안 한 거죠? 아직은.
☏ 성일종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 추인을 위한 전당대회가 필요하다, 이 말씀이신가요?
☏ 성일종 > 그런 과정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개인견해도 좋은데요. 단일화는 방법이 항상 문제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세요?
☏ 성일종 > 단일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분이 밤샘 토론을 해서 결정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고요.
☏ 진행자 > 그건 담판 말씀하시는 거죠?
☏ 성일종 > 그런 것들이 아름다운 단일화 이렇게 얘기하죠. 또 옛날에 서울시장 보선 할 때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했을 때처럼 여론조사 경선 방식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건 제가 봤을 때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해요. 왜냐하면 한덕수 총리 측에서 어떤 방법이든 연연하지 않고 당에 일임하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협상단끼리 협상하면 그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이른바 악마는 디테일에도 없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정리를 하면.
☏ 성일종 > 디테일에도 그렇게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당원 비율을 넣느냐 마느냐 이런 문제들이거든요. 또 적합도냐 아니면 인지도냐 이런 문제들이었어요. 샘플링의 수나 이런 문제들이었는데 그거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그동안 당이 해온 방식들이 있습니다, 관례라는 게. 그걸 준용할 거기 때문에 그리고 이번에 우리 후보들이 1대1 매칭할 때 했었던 방식들이 다 있거든요. 그걸 준용할 거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 진행자 > 가장 깔끔한 방법은 여론조사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 성일종 > 아무래도 그쪽을 선호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추인을 위한 전당대회라고 성격 규정을 해 주셨던 그 전당대회 일정까지 공고를 했다는 건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 간 어젯밤 논의에서 단일화 타결을 언제까지 한다고 하는 일정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공고를 냈다 혹시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걸까요?
☏ 성일종 > 그건 대선의 일정이 10일과 11일이 등록일이거든요.
☏ 진행자 > 맞습니다.
☏ 성일종 > 역산해서 우리가 봐야 되기 때문에 그거는 무조건 그 시간 내에 해야 하는 아주 의무사항들입니다.
☏ 진행자 > 물론 그렇긴 하죠. 만약에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한 명은 대선 후보가 되지만 한 명은 아니게 되지 않습니까? 혹시 두 사람 간에 이후의 관계에서 어떤 역할 분담이나 이런 것들도 모색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 성일종 > 당연히 선대본부장 맡고 총괄에서 뛰어주시겠죠.
☏ 진행자 > 대선 이후에는 어떻게 돼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성일종 > 대선 이후의 일정이야 지금 굳이 말씀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그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정치라는 게 그 다음 날 변하고 하기 때문에 그거는 굳이 예측해서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어제 선대위가 꾸려졌는데 공동선대위원장에서 한동훈 전 대표 이름이 빠졌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성일종 > 옛날 같은 경우에도 그런 경우가 있으셨죠. 그게 연결이 안 돼서 그런지 그 사항을 제가 짚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님도 굉장히 좋은 우리 당의 자산입니다. 미래가 있으신 분입니다. 아마 이런 어려운 대한민국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께서 가만히 있지는 않으실 거라고 보고요. 대한민국이 올바르고 제대로 가는 방향에서 역할을 알아서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직책 타이틀은 안 맡더라도 어느 시점에 가서 지원 유세에 합류를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충분히 강구될 수 있다, 혹시 이런 말씀이실까요?
☏ 성일종 > 그런 방법도 가능할 거고 직책을 맡으실 수도 있으실 거고요. 지금 당장 끝난 지가 며칠 안 됐기 때문에 휴식을 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또 생각할 시간도 드려야 되고 그러기 때문에 이게 가안 정도 정해진 거겠지 향후에 얼마든지 전면에 나서셔서 지원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직책 없이 하실 수도 있고 그건 한동훈 전 대표한테 얼마든지 옵션을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제가 조금 전에 대선 이후도 여쭤봤던 이유가 이것 때문인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 페이스북에 당원 가입 독려글을 올렸어요. 다른 친한계 인사들도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나오고 있는 분석은 뭐냐면 대선 이후에 당권에 도전하려고 몸 풀고 있는 거 아니냐는 해석이 따라붙었거든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성일종 > 열린 민주정당인데 그 어떤 도전이든 다 하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걸 굳이 해석하고 이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요. 당원이 늘어난다고 그러면 대선에도 좋고 이후에 당권에 도전하기 위해서 하신다고 하는 건 당연히 정치인으로서도 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굳이 그 부분에 대해서 누가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하나의 경우의 수로 한동훈 전 대표가 대선 과정 지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선 이후만 바라보면서 당권을 노린다면 그때는 얘기가 달라지는 거 아닌가요?
☏ 성일종 > 한동훈 대표가 그렇게 작은 그릇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늘 열려 있는 분이시고요. 캠페인 할 때 보면 선당, 먼저 당을 생각하고 개인 문제를 뒤로 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을 갖고 계신 분의 한 분이 한동훈 대표십니다.
☏ 진행자 > 사실 의원님은 5.18 광주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는 분이시잖아요, 의원님 본인 스스로가. 그런데 지금 한덕수 후보가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려고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그리고 또 광주사태라고 표현을 해서 논란이 됐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은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 성일종 > 민주화운동 참배를 하러 가셨지요. 망월동에 가셨었죠. 그런데 거기에서 과격하게 막고 하는 것은 민주화운동 묘지가 어떤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잖아요. 저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어느 누구든 가서 참배하고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돼야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참배를 막은 것은?
☏ 성일종 > 그렇습니다.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 진행자 > 그럼 광주사태라는 표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성일종 >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한덕수 후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 성일종 > 언제,
☏ 진행자 > 참배 무산된 뒤에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 인터뷰 과정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법적 용어가 아니라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썼다는 거거든요. 이거는 결국은 광주에 대한 근본 인식이 뭔가 잘못돼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 성일종 >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셨겠죠.
☏ 진행자 > 물론 실수라고는 했습니다만 근데 이게 실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인가 싶어서 한번 여쭤본 겁니다.
☏ 성일종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하셨겠죠. 그 부분은 제가 짚어보지 못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한 게 있으면, 옛날에 이재명 대표도 그런 표현을 했던 것 같은데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실수였거나 그러셨을 텐데 아마 해명하셨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아까 의원님이 호남 출신임을 강조하셨잖아요. 그런데 한덕수 후보가 호남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초반에 말실수를 해버리면 오히려 호남의 반응은 더 안 좋아지는 거 아닐까요?
☏ 성일종 > 저는 한덕수 총리께서 총리 인준을 할 때 검증팀장을 했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그런데 당시 보니까 한덕수 총리님의 장인어른께서 김대중 대통령을 도와서 세무사찰을 받고 해서 회사가 폭삭 망했던 분이에요.
☏ 진행자 > 그런가요?
☏ 성일종 >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 다 나왔습니다. 지금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한덕수 총리에 대한 두려운 세력들이 저는 정치 공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당시 그런 문제가 다 나왔었으니까 정확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 진행자 >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두렵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의원님이,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한덕수 후보 내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꽤 있거든요. 다자대결 구도로 보든 뭐를 보든지 간에, 이게 극복 가능하다고 내다보시는 걸까요?
☏ 성일종 > 극복이 아니고 여론조사를 할 때 약 한 20%의 알뜰폰 같은 경우는 빠져 있습니다. 지금 그냥 ARS로 하거나 때로는 안심번호를 받아서 하고 하는데 원래 알뜰폰 같은 경우를 쓰는 분들에 대해서는 한 20% 정도나 10% 정도를 꼭 넣어야 되거든요. 이런 부분도 빠져 있다고 보고 오히려 민주당이 저는 더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43%에서 46~47% 사이를 뚫지를 못하고 있잖아요. 이분들은 절대로 앞으로도 안 바꿀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그 어떠한 걸 내놔도 많은 문제점들이 나와서 이분들은 이미 굳었기 때문에 안 바꿀 걸로 보는데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는 굉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그 이후 여러 상황을 보면 아마 많이 변화할 거라고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의원님이 알뜰폰 언급을 하셨는데 알뜰폰 사용자의 상당수가 보수성향의 국민의힘 지지층이다 혹시 이렇게 파악하고 계시는 걸까요?
☏ 성일종 > 그거는 여러 가지 다 포함이 돼 있겠죠. 꼭 우파진영의 분이라고만 볼 수는 없을 거고요. 여러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포함이 안 되어 있는 부분은 아마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겁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한덕수 후보를 내란 총리로 규정하고 있고 김문수 후보도 사실은 마찬가지입니다. 내란 장관, 이런 표현을 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결로 보고 있는데 이런 공격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성일종 > 내란이라고 하는 걸로 정치적 프레임을 만들어서 공격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이 계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찬성한 사람이 없는데 그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서 파면이 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당시 한덕수 총리께서는 분명히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국무위원들이 한덕수 총리께서 반대를 분명히 하셨다는 얘기를 했고 작년 12월 11일 날 국회에서 임시회의를 열어서 그때 야당 의원들이 질의를 했습니다. 정확하게 대정부질문에서 계엄에 반대했고 절차적 실체적 심각한 흠결이 있었다, 국무회의가. 국무회의가 실체적인 흠결이 있었다고 명확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윤석열 정부의 국무회의는 계엄에 반대했다고 하는 것을 최초로 정확하게 선을 그어서 말씀하신 분입니다. 근데 이런 분이 어떻게 내란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저는 이 부분이야말로 민주당의 정치적인 공세이고 총리를 하셨기 때문에 내란 세력이라고 하는 이걸로 묶으려고 하는 정치적인 공격이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까 전당대회 여쭤본 것에서 확인 질문이 필요해서 마지막으로 이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 측의 김재원 전 의원이 다른 방송에서 인터뷰하면서 뭐라고 주장을 했냐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는 당헌당규를 개정할 때 필요한 그런 기구고 결국 후보 단일화가 여의치 않으면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을 김문수 후보가 직접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발언했다고 하거든요.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성일종 > 당헌당규에 의해서 당료들과 사무총장이 검토해서 하는 일입니다. 특히 김재원 전 의원님께서 김문수 후보님의 비서실장을 맡고 계시잖아요. 당직을 맡고 있거나 후보 주변에 있는 분들은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당이 정상적으로 제대로 좋은 후보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분란 유발성 발언은 자제해야 된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시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이렇게 마무리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성일종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