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정치권 일제히 '대선 앞으로'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충북 지자체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지자체는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고, 정치권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 전열 정비에 힘 쏟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125개 대선 공약 건의 과제를 확정하고 각 정당과 후보자를 대상으로 과제 반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과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공, CTX 조기 추진 등 주요 현안을 건의 과제로 담았다. 소요 예산은 98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이들 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되면 새 정부 국정과제로 포함될 수 있단 점에서 관련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북시민단체도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등 대선 의제를 선정하고, 각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 역시 공약 개발과 함께 조직 정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조만간 국회의원과 전현직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공항 활성화와 미호강 개발 등 지역 공약 개발도 한창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일찌감치 선대위 구성을 마치고 선거 전략 수립을 마쳤다. 핵심 지역 공약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과 중부 내륙특별법 개정,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등으로 중앙당과 협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2일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29~30일, 본투표는 다음 달 3일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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