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중 무역전쟁 속 韓·日·아세안에 협력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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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중 무역전쟁 속에 한국, 일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8차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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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포안 중국 재정부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yonhap/20250506100922530bvpq.jpg)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 속에 한국, 일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8차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란 부장은 이날 연설에서 중국이 거시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투자 관계를 심화하며 생산·공급망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주변국들과 전략적 신뢰와 개발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포괄적이며 협력적 지역 금융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도 주재했다.
함께 회의에 참석한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도 불확실한 세계 환경 속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아시아 금융 안전망)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난이공대학 공공정책연구소 궈하이 연구원은 SCMP에 "이번 회의는 아세안, 중국, 일본, 한국이 현재 세계화 프레임워크, 즉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지키려는 공통된 열망을 반영했다"고 짚었다.
궈 연구원은 다만 "이번 회의에서 미국이나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한국, 일본, 아세안이 미중 경쟁에서 편을 들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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