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예비부부 40쌍 호텔·아트센터 결혼식장 무료 대관
김태희 기자 2025. 5. 6. 10:06

인천시가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결혼식장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10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대관 식장은 기존 시청·구청 강당을 포함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하버파크호텔, 아트센터인천, 상상플랫폼 광장, 송도 수변공원 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인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아울러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비용의 깜깜이 견적을 근절하기 위해 인천 표준가격안을 준수하는 시 협력 전문 업체도 소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필수 항목에 대해 실속형·기본형·고급형으로 구분된 가격으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밖에 월미바다열차 평일 50% 할인, 나은병원의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결혼을 망설이게 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 결혼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인천시청 또는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산에 맞춰 만족스러운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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