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역겨운 게시물" UEL 마저 '토트넘 조롱!'...'부상 이탈' 부주장 매디슨 놀리나?→팬들 극대노 '여론 뭇매 게시물 삭제'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젠 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까지 토트넘 핫스퍼를 조롱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UEL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을 '트롤링'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삭제했다"고 전했다.

트롤링이란 인터넷 용어로 상대방에게 관심끌기, 화나게 하기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이를 즐기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토트넘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해맑은 미소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언뜻 보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매디슨은 현재 무릎 인대 손상으로 2024/25 UEL 보되/글림트와의 4강 2차전에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직전 4강 1차전에서 전반 34분 추가골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18분 통증을 호소한 매디슨은 그라운드를 급히 빠져나갔다.

결국 악재가 터지고 말았다. 영국 매체 'BBC'는 5일 "매디슨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마지막 3주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까지 '9부 능선'을 넘은 토트넘에 있어 그야말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더욱이 2007/08 EFL컵(現 카라바오컵) 우승 이후 20여년만에 무관 탈출을 목전에 두고 있었기에 여파가 컸다.
이를 주최측인 UEL도 당연히 인지하고 있었을 터. 그러나 매디슨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 속에 해당 사진을 업로드 한 것이다. 결국 축구계와 토트넘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토크스포츠'의 해설가인 대니 켈리는 "UEFA가 스퍼스를 놀린다"고 반응했으며, 일부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게 정당한가? 주최 측이 참가팀의 부상 선수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것인가. UEL은 당장 사과해야 한다", "정말 역겨운 게시물이다. 매디슨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까지 논의되고 있는데 공식 계정에서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게 역겹다"와 같은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UEL은 게시물을 신속하게 삭제했지만, 비난의 여론을 쉽사리 잠재우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매디슨과 떠오르는 신예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이탈한 악재 속 오는 9일 보되/글림트와의 2024/25 UEL 4강 2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유로파리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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