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지성, 고속도로 정차→연이은 충돌로 숨져…사망 8주기 [RE:멤버]

허장원 2025. 5.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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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고(故) 한지성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한지성은 지난 2019년 5월 6일 오전 3시 50분쯤 경기도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 IC 부근에서 택시와 SUV 차량에 연달아 치여 사망했다. 향년 28세. 배우로 꿈을 펼치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부고에 많은 이들은 충격을 받았다.

해당 사고는 여러 의문을 남겼다. 당시 한지성은 자신의 차량을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정차한 후 운전석에서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동승자였던 남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온 뒤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2차로에 정차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부검 결과 사고 당시 한지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였다. 사인은 다발성 손상이었다. A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으나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 종결됐다.

당시 한지성은 A씨와 결혼한 지 2개월 만에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지성은 서경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전공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에서 멤버 승주, 태윤, 하연이 탈퇴한 뒤 빈자리에 예원과 함께 합류, 3인조로 개편해 활동했다. 첫 활동 곡은 지난 2011년에 발매된 그룹 'DJ DOC' 곡 '겨울 이야기' 리메이크 버전이다. '비돌스'에서는 서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비돌스'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 시스터즈',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한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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