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은퇴 선언에…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5% 하락
권오은 기자 2025. 5. 6. 09:2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말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가 급락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512.15달러에 정규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5.12%(27.65달러) 하락했다. 클래스A도 4.87%(3만9390달러) 내린 76만9960달러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두 주식은 정규장 마감 후 애프터 마켓에서 각각 0.24%(1.25달러), 2.3%(1만7743.48달러) 반등하긴 했으나, 낙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버핏 회장이 60년 만에 은퇴를 발표한 영향이 컸다. 그는 지난 3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총에서 올해 말 이사회에서 그레그 아벨 비보험 부문 부회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아벨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했다. 다만 버핏 회장이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온 만큼 그의 사후에 아벨 부회장이 CEO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버핏 회장은 아벨 부회장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은퇴해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Why] 논란의 시카고 오바마 센터 6월 개관…잡음 끊기지 않은 이유는
- 베네수서 숙청 바람…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주도”
- 봄 이사철인데 아파트 전세 매물 씨 말랐다…노원구 감소 폭 가장 커
- HD현대중공업, 韓 최초로 美 해양 방산 전시회 참가
- ‘라면 본고장’ 일본서 점유율 높이는 K라면… 작년 수출 최대치 경신
- 소란·폭행 등 하루 150건… ‘빌런’에 몸살 앓는 지하철
- 中, 전기요금 시장에 맡긴다… 소매요금 고정제 폐지 확산
- 정용진 야구단 인수 5년 성적 보니… SSG랜더스, 매출 늘고 수익 구조 개선
- [주간 특산물] 명이나물로 더 유명하죠… 울릉도 산마늘
- ‘금테크’ 열풍에 골드바 품귀… “개당 2.6억원 1㎏짜리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