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니아 모여라' 군산서 6월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2024년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yonhap/20250506091006451nsuv.jpg)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6월 20∼22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2만5천여명과 61개 업체·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올해 축제가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동시에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스토리 발굴과 홍보에 고심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중국·대만·일본 수제맥주 업체의 참여도 협의 중이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공연을 오후 10시에 종료해 관람객들이 원도심에서 소비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보리 주산지인 군산은 2021년 10억원을 들여 수제 맥주 공동 양조장과 판매장을 갖춘 '군산 비어 포트'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곳의 업체들은 군산 맥아를 활용한 밀맥주·라거·흑맥주·에일 등의 수제 맥주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수제맥주는 수입 맥아에 의존하던 기존의 맥주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지역 농업과 함께 숙박, 관광, 음식 등 관련 소상공인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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