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체코 방문…원전·산업·인프라 협력 확대

정부와 국회 합동 대표단이 체코 원전 계약 체결을 위해 6~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를 방문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대표단은 체코 방문을 통해 원전 계약식에 참석한다. 또한 체코 총리 회담 및 상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산업, 에너지, 인프라 등 포괄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측 대표단으로는 임명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국회의원 중에서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박성민 의원, 강승규 의원, 박상웅 의원(이상 국민의힘),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이 동행한다.
이밖에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원전 산업 관련 주요 기업과 자동차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 등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체코 총리 등을 만나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경우 지난해 9월 체코 교통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체코 고속철도 사업과 우크라이나 교통 분야 재건사업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지난해 7월 한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코리아는 프랑스 전력공사(EDF)를 제치고 체코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팀코리아에는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전연료, 한전KPS 등이 참여했다.
체코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에 원전 2기(두코바니 5·6호기)를 신규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조원(4000억 코루나)으로 알려졌다. 두코바니 5호기 기준 2029년 착공, 2036년 준공이 목표다.
한수원은 우협 선정 이후 체코측과의 지속적인 협상을 거쳐 이번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K-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만이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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