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운동선수 뇌 손상 연구 예산 전액 삭감
트럼프 행정부가 운동선수의 뇌 손상과 관련된 연구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ESPN’은 6일(한국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외상성 뇌 손상 연구 및 교육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삭감은 특히 고등학교를 비롯한 유소년 운동선수들의 머리 부상에 대한 연구 노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되고 있다.

여기에는 외상성 뇌손상(TBI) 연구를 담당하는 CDC 산하 기관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뇌 손상 연구 및 뇌진탕 위험에 대한 대중 교육에 배정된 825만 달러가 같이 사라졌다.
이 예산안을 승인할지 여부는 의회가 결정한다. 의회가 TBI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편성을 복원시키거나 다른 기관으로 이전시킬 가능성도 남아 있다.
ESPN은 이같은 예산안이 CDC가 지난 4월 1일 정부의 주요 외상성 뇌 손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직원 5명 전원에게 유급 행정 휴가를 내린 이후 제출됐다고 전했다.
뇌 손상 전문의의자 미국 뇌 손상 협회 이사회 소속인 오웬 펄맨 박사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예산 삭감이 “연구 발전을 수십 년간 후퇴시킬 수 있는”조치라고 우려했다.
익명을 요구한 CDC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 삭감의 영향으로 유소년 밑 고등학교 코치, 트레이너,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뇌진탕 예방 프로그램 ‘헤즈 업(Heads Up)’과 관련해 “이 교육을 받아야하는 수십만 명의 코치들이 걱정된다”는 우려를 전했다.
[마이애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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