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력' 강원 주말 야시장 본격 운영…체류 관광객 확보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주말 야시장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있다.
![강원 주말 야시장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yonhap/20250506085226698qswf.jpg)
6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13개 전통시장에서 '2025년 주말 야시장'을 지난달부터 오는 8월까지 차례대로 개장·운영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는 야시장 운영으로 방문객 1만5천명과 매출액 2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전통의 노포' 춘천 후평 어울림 야시장은 도내 13개 야시장 중 가장 먼저인 지난달 4일 개장해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전과 도토리묵, 호떡 등 노포 음식은 물론 꼬꼬포차, 영계치킨 등 신규 푸드존도 입점해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영월 서부시장과 평창 전통시장, 진부(평창) 전통시장은 오는 7∼8월 개장을 목표로 주말 야시장을 신규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도는 콘셉트 설정과 메뉴 개발, 도로 점용 허가를 비롯한 행정 절차 등 전방위 지원을 펴고 있다.
영월 서부시장은 메밀전병, 닭강정, 매운 닭발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야간 문화예술 공연을 연계하는 야시장 테마로 꾸밀 계획이다.
동계올림픽과 눈꽃을 테마로 한 평창 전통시장은 올챙이국수, 메밀 타코 등 특색있는 먹거리와 함께 치유의 숲, 효석문화제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개장한 원주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는 지난해 하이볼축제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치맥축제(8월), 댄싱카니발(9월), 만두축제(10월) 등 지역축제와 상생 연계해 나간다.
오는 6월 13일 개장 예정인 홍천 중앙시장은 가족 친화적인 엔터테인먼트 구역을 옥상에 조성해 및 게임존(RC카·레트로 오락기)을 운영한다. 매월 한 차례 옥상 달빛 영화 상영은 물론 노래방 등 이벤트도 펼친다.
이밖에 도는 기존 야시장에 대해서도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주말 야시장이 야간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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