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콘클라베 기간 휴대전화 신호 차단…성베드로 광장은 예외

박석호 2025. 5. 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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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보안 절차 속에서 진행되는 차기 교황 선출 절차 콘클라베 기간에 도시 국가인 바티칸 대부분 지역에서 휴대전화 통신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현지시각 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바티칸 시국 정부는 콘클라베가 시작되는 7일 오후 3시부터 "바티칸 시국 영토 내에 있는 휴대전화의 통신 신호 송출 시스템이 비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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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보안 절차 속에서 진행되는 차기 교황 선출 절차 콘클라베 기간에 도시 국가인 바티칸 대부분 지역에서 휴대전화 통신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현지시각 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바티칸 시국 정부는 콘클라베가 시작되는 7일 오후 3시부터 "바티칸 시국 영토 내에 있는 휴대전화의 통신 신호 송출 시스템이 비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단된 휴대전화 신호는 차기 교황 선출이 발표된 이후에 다시 복구될 예정입니다.

다만 수많은 가톨릭 신도들이 교황 선출 결과를 보기 위해 모이는 성베드로 광장 지역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돼 휴대전화 통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티칸 정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을 뽑는 콘클라베는 현지시각 7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됩니다.

콘클라베 기간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서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는 교황 후보가 나올 때까지 매일 투표해야 합니다.

추기경들은 개인 휴대전화를 모두 밖에 두고 콘클라베에 들어가야 하며, 전화와 인터넷, 신문 열람 등 외부와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금지됩니다.

바티칸 경찰은 전자 보안장치를 동원해 규정 준수 여부를 감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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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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