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 이후 처음’ CLE 앳킨슨 감독, 비커스태프 제치고 올해의 감독 선정

최창환 2025. 5. 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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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클리블랜드를 동부 컨퍼런스 1위로 이끈 케니 앳킨슨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NBA 2024-2025시즌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앳킨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은 총 401점을 획득, 305점을 받은 J.B. 비커스태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감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팀을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던 비커스태프 감독을 경질했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선 벤치멤버들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여러 후보군을 두고 회의를 거친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로 활동 중이었던 앳킨슨 감독을 선임했다.

앳킨슨 감독은 클리블랜드의 기대에 부응했다. 개막 15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후 줄곧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에반 모블리는 클리블랜드 역사상 최초로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고, 도노반 미첼과 함께 올 NBA팀도 노릴 정도로 영향력이 큰 스타가 됐다. 타이 제롬, 디안드레 헌터는 커리어하이 시즌을 치렀다.

또한 미첼, 모블리, 재럿 앨런은 지난 시즌보다 출전시간은 출었으나 경기는 더 많이 소화했다. 앳킨슨 감독이 로테이션을 폭넓게 활용하며 벤치멤버들의 성장을 이끈 것은 물론, 주축선수들의 체력 부담까지 덜어주며 시너지 효과를 만든 덕분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앳킨슨 감독 체제 이후 첫 시즌에 64승을 거뒀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가 활약했던 2008-2009시즌(66승)에 이어 팀 역대 최다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마이애미 히트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스윕하며 총 득실점 마진 122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NBA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한편, 클리블랜드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건 2009년 마이크 브라운 이후 앳킨슨 감독이 처음이었다.

NBA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
1위 케니 앳킨슨 클리블랜드 감독 401점
2위 J.B. 비커스태프 디트로이트 감독 305점
3위 이메 우도카 휴스턴 감독 113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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