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최근 3년간 포트홀 사고 827건…7억4천만원 배상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지난 2021~2023년 3년간 경기 용인지역에서 포트홀로 인한 사고가 827건 발생해 시가 7억여원을 배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 등을 활용한 예방 및 신속한 복구공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로 파손 포트홀 차량 사고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yonhap/20250506080406811qdka.jpg)
6일 용인시에 따르면 관내 도로에서 2021년 3천213건, 2022년 2천912건, 2023년 5천115건 등 총 1만1천240건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2023년에는 전년보다 무려 75.6% 증가한 셈이다.
이 포트홀로 인해 827건(2021년 341건, 2022년 211건, 2023년 275건)의 사고가 발생해 시가 행정공제회를 통해 7억3천900만원을 배상했다.
연도별 배상액은 2021년 3억4천100만원, 2022년 2억1천100만원, 2023년 1억8천만원이다.
2024년 포트홀 및 이로 인한 사고 건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시는 이런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유지·보수 등 도로 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포트홀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시내버스 운행기록 장치 데이터를 분석해 포트홀은 물론 낙하물 등을 자동 검출한다는 구상이다.
또 부실시공 예방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벌점도 부과해 향후 관급 공사 등에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 유지·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 및 보수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보 순찰 및 시민 제보 등을 통한 포트홀 발생 파악과 복구공사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첨단 기술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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