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박람회 추진 속도…다음 달 윤곽
[KBS 울산] [앵커]
울산시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상징 건축물을 만들고 파크골프장도 들어서는 데요,
다음 달이면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박람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만국박람회.
박람회의 상징이자, 전망대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의 목조 건축물이 눈길을 끕니다.
울산시도 못을 사용하지 않고 조립한 이 구조물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여천매립장에 목재로 만든 전망대를 세워 탄소중립의 상징물로 삼을 계획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오사카의 준비 과정과 조직위원회 운영 전략 등을 잘 확인했고, 우리 울산이 개최할 세계 정원 박람회에 세심하게 적용을 해 나가겠습니다."]
정원 박람회장엔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들어섭니다.
정원과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 도시를 알린다는 취지로,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박람회 관람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수소전기트램이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갑니다.
태화강역에서 장생포까지 4.6km 구간을 잇는 트램은 2027년 말 시범 운행을 거쳐 박람회 기간에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규판/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장 : "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외국인들이나 방문객들에게 울산을 알리고자 수소 트램을 만드는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운영 계획까지 포함한 정원박람회의 종합적인 청사진을 확정해 다음 달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매립지의 용도 변경과 환경부와의 협의, 그리고 사후 활용 방안 등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화면제공:울산시
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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