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주 내 의약품 관세 발표…내주 약값 관련 큰 발표도"(종합)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향후 2주 이내"에 의약품 관세에 대해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미국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 외국산 의약품 및 반도체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미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제품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트럼프가 예고한 대로 2주 내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하면 지난 3월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 4월 3일과 5월 3일부터 각각 발효한 자동차, 자동차부품에 이어 부과하는 품목별 관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품목별 관세는 상호관세와 중복해 적용하지 않는다.
또 트럼프는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식품의약국(FDA)과 환경보호청(EPA)이 미국 내 제약 공장을 짓는데 걸리는 승인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생물학적 연구의 안전성과 보안 강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중국과 같은 우려 국가 또는 외국에서 진행 중인 생명 과학 연구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 중단을 담고 있다. 미국 감독 기준 및 정책을 준수하기 위한 충분한 감독이 없는 다른 국가에서의 위험 기능 획득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도 포함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를 내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이들 국가 순방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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