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20% 눈앞" 부천시, 디지털 복지로 위기 넘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11월 경기 부천시 중동에 거주하던 박모(88) 씨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평소 안부를 확인하던 생활지원사가 이상을 감지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통해 그의 움직임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경기 부천시의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이처럼 고령자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약 1483명이 실시간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소속 응급관리요원들이 장비 점검과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작년 11월 경기 부천시 중동에 거주하던 박모(88) 씨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평소 안부를 확인하던 생활지원사가 이상을 감지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통해 그의 움직임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생활지원사가 곧바로 119에 신고해 박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뒤늦게 발견된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올해 1월에는 유모(85) 씨가 자택에서 응급호출기를 눌러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관리요원은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던 유 씨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고칼륨혈증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경기 부천시의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이처럼 고령자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시가 급격한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정책의 결과로 평가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부천시 노인 인구는 14만 4277명이다. 이는 시 전체 인구(76만 9918명)의 18.7%에 달한다.
2020년 13.7%였던 시의 고령화 비율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에는 노인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단순 돌봄을 넘어 기술 기반의 복지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는 65세 이상 건강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화재·가스 감지센서, 활동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댁내 장비 1556대를 설치하고 응급신호 발생시 자동으로 소방서와 연결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약 1483명이 실시간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소속 응급관리요원들이 장비 점검과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경기도 AI 노인말벗 서비스, 인지건강 선별검사를 지원하는 'AI 복지콜' 등 인공지능 기반 돌봄 체계도 확대하며 디지털 복지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의 이 같은 전략은 기술과 복지를 결합한 '스마트 돌봄'으로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격·외모·생식기 모두 여성인 4살 아이, 코골이 심해 염색체 검사 '아들'
- "생리 때문에 미안" "먼저 잠들어 서운"…'모텔 살인녀' 자작 메시지 소름
- 남경주 형 "동생은 사고뭉치, 고교 때 삼청교육대 끌려갔다" 과거 '파묘'
- "광고 달라" 야망 드러낸 충주맨…'쇼츠팩1억, 브랜드 콘텐츠 8천' 공개
- "지 XX 좀 만졌다고"…6살 아이 추행한 노인, 말리는 엄마 목 조르기[영상]
- 35억 아파트 경품 건 유튜버 "다음은 갤러리아포레"…당첨돼도 고민, 왜?
- '대구 알몸 근육맨' 나체 상태 검지 치켜들고 퇴근길 교통 정리 [영상]
- "상간남과 담판, 불륜 후에도 술자리·남자 문제 여전…이혼 못한 제 잘못?"
- 고현정, 55세 맞아?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로마 빛낸 미모
- "결혼 못할줄 알았는데" 박진희, 5세 연하 판사와 러브스토리 공개